한국 화장품의 역사고대 : 단군신화를 보면 환웅이 곰과 호랑이에게 쑥과 마늘을 주고 백일 동안 동굴 속에서 햇빛을 보지 않으면 인간이 된다고 하였다. 민간요법에서 쑥을 달인 물에 목욕하면 피부가 희고 건강해지며, 마늘을 찧어서 꿀과 섞어 얼굴에 바른 후 씻어내면 잡티, 기미를 제거하는 효과기 있다고 알려져 있다. 이러한 것을 볼 때, 단군신화에 나오는 쑥과 마늘의 사용이 화장 역사의 시초라는 해석이 가능해진다. 신에게 제사를 지낼 때 목욕재계하고 향을 피운다든지, 신분계급을 나타내기 위해 장식물을 달고 색을 칠했다는 것 등은 서양과 크게 다를 바 없다. 피부를 보호하고 희게 가꾸려는 노력이 일찍부터 행해졌다는 것은 특이할 만한 사실이다.삼국시대(고구려) : 수산리 고분벽화의 귀부인상, 쌍영총 고분벽화의 ..